음식&여행 5

[맛집/술집] #용산 #삼각지 조용히 즐기기 좋은 이자카야, 바 추천

설날 연휴에 약속이 잡혀 약속 장소를 알아보던 중, 회사 근처였던 삼각지에 괜찮은 곳이 많았던 걸로 기억해서 찾아봤었다. 꽤, 괜찮아 보이는 후보들이 몇몇 군데 있었고 그중에 이자카야지요, 올라와 두 군데를 다녀왔다. 첫 번째로 갔던 곳은 '이자카야지요' 삼각지역 8번 출구로 나와, 학교 뒤편으로 들어가면 있었다. 주문했던 메뉴는 '요새나베(해산물나베) + 꼬치' 해산물도 풍성하게 들어있었고 5종류 꼬치가 나오는데 맛있었다. 두 번째로 간 곳은 '올라와'라는 곳이다. 분위기도 괜찮고 2차로 조용히 얘기하기에 꽤 괜찮은 곳이었다. 맥주, 하이볼, 와인을 주로 파는데, 와인은 잔으로 안 팔아서 약간 아쉬웠다 원형 탁자도 있고 창가쪽에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다. 산토리 하이볼 2잔과 치즈플래터 주문!..

음식&여행 2024.02.12

[데일리샷] 주류 스마트오더 앱 추천! 데일리샷 이용 후기, 내돈내산 화요41 구매

'데일리샷'이라는 어플을 통해, 화요41을 구매했다 ㅋㅋㅋ(지금 살짝 알딸딸한 상태) 이렇게 내돈으로 금액대가 있는 주류를 구매해보긴 처음이다, 세상 참 좋아졌다. 친구들과 양평에 놀러갔을 때, 양주를 즐겨먹는 친구가 집에있던 양주를 들고와 하이볼을 만들어줬다. 요즘 계속해서 혼술을 해왔어서,, 이렇게 양주를 사서 가볍게 먹는것도 괜찮겠구나 싶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집에가면서 뜬금없이 화요41 세일을 한다며 링크까지 보내줬다. 실천하지 않는 나는 음~그렇군 하면서 넘어갔지만, 알고리즘이 이끈 뜻밖의 영상 하나 때문에 화요41을 구매하게 되었다. 유튜브 '술익는집' 아래 영상이 '화요'를 판매하는 기업에 대한 설명부터, 원료/맛 등 다양한 배경지식을 알려주었고,, 마지막엔 구독자분들을 대상으로 블라인..

음식&여행 2022.11.02

[왕십리] 어머니 생신, 장어먹으러 가자! 존맛 장어시대 왕십리점 후기

블로그를 쓰는 오늘은 어머니 생신이다. (엄니 생신 축하드려요!) 하지만, 월요일날 다같이 칼퇴해서 저녁을 먹으면 좋겠지만 월요병에 지칠지도 몰라 일요일에 같이 외식을 나왔다. 아직 턱이 좋지 못한 어머니를 위해, 무엇을 먹을지 끝없는 가족회의 끝에 장어를 먹기로 결정했다. 예전에 갔던 장한평쪽 장어식당이 있었는데 가격이 엄청올라.. 다들 안되겠다고 마음을 접으려던 찰나! 내가 예전에 자주 다녔던 미용실 주변에 큰 장어집이 있단걸 기억했었다! 그래 맞다. 거기가 지금 소개하려던 그 '장어시대 왕십리점' 이다. 성동 구립도서관 주변에 위치한 장어시대는 생각보다 깔끔했고, 자리는 많았지만 사람이 꽉차있진 않았다. 위층에는 소고기집도 있어서 장어가 끌리지 않는다면 메뉴를 바로 바꿀수 있다는 장점이?! 가게에 ..

음식&여행 2022.09.26

성수데이트) 미락 바지락칼국수 - 카페 '옹근달' - 성수연방

주로 주말에 데이트하는 우리는 여자친구의 토,일 약속으로 오랜만에 평일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장소는 우리 회사 근처인 성수동으로! 점심) 뚝섬역 근처 미락바지락 칼국수 사실 회사 주변에서 데이트 하기로 한 이유는 점심시간에 자주가는 짬뽕집 때문이었다. 그래서 점심은 '짬뽕'으로 결정 났지만.. 빈속에 짬뽕은 부담스럽다며 미락 바지락칼국수 집으로 메뉴를 변경했다. 짬뽕을 먹지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 집도 칼국수가 충분히 맛있어 짬뽕에 대한 아쉬움이 오래가진 않았다. 칼국수 한 그릇에 7,000원 이어서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고 메뉴도 칼국수만 있는게 아니라 전, 갈비찜 등 회사 점심시간에 자주 이용할만한 메뉴들이 많았다. '옹근달'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빵'이 맛있어 보였기 때문이었다. 사실 점심..

음식&여행 2020.05.23

[노원] 백종원 파스타 '롤링파스타' 먹어 본 후기

여자 친구와 만나기로 약속 잡고 나서 어디서 만나지 했다가 노원에서 놀자 하길래 알았다 함.. 노원에서 자주 놀아서 살짝 맘에 들진 않았지만.. 노원에서 놀고 싶다고 강력하게 원하길래 가기로 했음 내가 노원 가니까 내가 먹고싶은 메뉴로 하자! 해서 파스타로 결정됨 참고로 여자친구는 파스타를 별로 안좋아함.. 특히 크림을 .. 느끼하다나 뭐라나! 난 크림 좋은데 느끼한걸 싫어하는 여자친구는 흔쾌히? 파스타집을 허락하는 대신 백종원 파스타인 '롤링파스타'에 가보자해서 감 일단, 우리는 가기전에 메뉴를 보고 파스타 2개에 마르게리따 피자를 주문하자고 결정을 내림 메뉴를 고르는데 파스타 2개 + 피자 세트 메뉴가 있긴했는데 메뉴를 변경할 수 없어서 따로따로 시켰음 근데, 가성비의 갑인 백종원 선생님의 파스타집이..

음식&여행 202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