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에 약속이 잡혀 약속 장소를 알아보던 중, 회사 근처였던 삼각지에 괜찮은 곳이 많았던 걸로 기억해서 찾아봤었다. 꽤, 괜찮아 보이는 후보들이 몇몇 군데 있었고 그중에 이자카야지요, 올라와 두 군데를 다녀왔다. 첫 번째로 갔던 곳은 '이자카야지요' 삼각지역 8번 출구로 나와, 학교 뒤편으로 들어가면 있었다. 주문했던 메뉴는 '요새나베(해산물나베) + 꼬치' 해산물도 풍성하게 들어있었고 5종류 꼬치가 나오는데 맛있었다. 두 번째로 간 곳은 '올라와'라는 곳이다. 분위기도 괜찮고 2차로 조용히 얘기하기에 꽤 괜찮은 곳이었다. 맥주, 하이볼, 와인을 주로 파는데, 와인은 잔으로 안 팔아서 약간 아쉬웠다 원형 탁자도 있고 창가쪽에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다. 산토리 하이볼 2잔과 치즈플래터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