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했지?

건대 - 아포지엘리트플러스 남자 수염제모 두번째 후기!

도망가자산으로 2020. 7. 1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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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에 2번째 턱수염 제모를 하고왔음

원래, 바로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한동안 귀찮아서 좀 늦어짐..

 

두번째 제모하는 당일 날

회사에서 퇴근하고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갔음

 

도착하자마자 마취크림 발라준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씻지도 않은 얼굴에 마취크림 바르니까 위생적이지도 않고 모낭염 날까봐 불안불안 했음..

 

역시나 마취크림 바르고 15분 지나자 의사선생님 들어오셨음

저번에 하고나서 모낭염 안났냐며 물어보시고 이번엔 강도가 더 쎄진다고 말해주심

그러고 제모 시작했는데.. 마취가 덜 된건지 아니면 강도 쎄져서 그런건지 더럽게 아팠었음

 

내가 처음 했을때는 할만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점점 무서워지기 시작함

 

3분에만에 레이저 제모가 끝나고 약국에서 모낭염 약을 받아서 집으로 왔음

한 2~3일 동안 수염도 안밀리고 모낭염 나기 시작했음

(처음엔 그 정도 아니었는데 모낭염 난게 좀 찝찝함..)

 

근데 신기한건 회복속도가 좀 빨라졌다? 라는 느낌을 받음

처음에는 턱수염 주변이 쓰라린 느낌이 오래 있었는데 이번엔 아침에 일어나니깐 그게 없어짐

 

반대로 이상한건 수염이 안밀림 ㅋㅋㅋㅋ

3일이 지나고 주말에 여자친구 만나러 수염을 빡빡 밀었는데도 하나도 안밀리고 그대로 있었음

여자친구가 제모한거 맞냐고 물음.. (맞는데..)

 

일주일 지나면서 효과 나오기 시작함!

수염 덜 자라고 면도하면 자국 많이 안보이고 깨끗해져 보이고 좋아짐

레이저 제모는 3번째 부터 효과본다고 하는데 이젠 기대가 됨 ㅎㅎ

 

3번째 제모를 7월 29일에 예약 했는데 그때는 사진도 찍으면서 자세하게 남겨봐야겠음

2번째 후기는 첫번째랑 크게 다르지 않아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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