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재테크

[재테크] 사회초년생 목돈 만드는 방법 적금 풍차돌리기,, 2개의 적금을 들었다!#1

도망가자산으로 2022. 11. 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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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코로나 이후 해외주식을 시작한 서학개미 중 한 명이다..

미국은 계속 오를 거니까!라는 마인드로 빅테크 나스닥 중심으로 적립식 투자를 했지만,, 어흑 반토막 ㅜ

 

반토막이 나버린 내 주식 계좌를 보면서 손절을 쳐야 할지, 존버를 해야 할지 계속해서 갈등을 해왔지만 

높은 환율과 물 탈 수도 없는 내 비어버린 통장을 보곤 22년도는 적금을 하면서 현금 관망 포지션을 취해보려 한다.

 

원래,, 풍차 돌리기까지 생각은 안했고 1-2개 적금 들어서 목돈을 만들려고 했으나,,

유튜브 알고리즘이 날.. "매월 @@@만원씩 받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적금 풍차돌리기 콘텐츠로 이끌어서 시작하게 되었다.

 

적금 풍차 돌리기는 왜 하는 거지?

자세히 알아보니 유튜브에 나오는 한 달에 한 번 월급이란 표현은,, @@만원씩 모은 내 적금을 의미한 거였고 적금으로 받는 이자는 그리 크지 않았다. 목돈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저축하는 습관을 형성하기에 가장 좋다는 의견이 많다.

 

흠,, 요즘 내 생활패턴을 되돌아보면 적금 풍차 돌리기를 통해 목돈을 만드는 습관 형성이 필요해 보이긴 하지..

 

 

그럼 어떤 적금할까?

 

요즘, 적금 금리가 높다고 하던데~ 하고 네이버에 적금을 검색해보고 찾아다녀봤다.

최대 연 10%가 넘는 상품들도 있으나, 연 이율이 10% 이상 높아지는 적금 상품은 특별한 조건이 필요했다.

예를 들면, 선착순이거나 / 초대를 몇 명 이상 해야 한다거나 / 물품을 20만 원 이상 구매해야 한다거나..

광주은행 행운적금 최고 13.70%이지만, 우대금리 당첨확률을 높여야 함

 

저런 조건들을 다 할 수 있는 분들이면,, 무조건 하는 게 맞지만!

난 그런 거 다 쓸데없고, 귀찮아서 하지도 못할 거니 5-6% 적금들 찾아다녀서 들어놓는 게 편하겠다 싶었다.

그래서 예전에 계좌 만들어둔 은행/저축은행 앱 들어가서, 기존 적금에 +1개 더 가입해서 총 2개 가입했다.  

 

1. 신한은행 : 쏠만해 적금 / 최고 연 5.5%

[신한은행] 신한 쏠만해 적금 내용

금리 조건 : ①기본 2.0%, ②신규/휴면 고객 우대 이율 2.0%, ③ 매달 로그인 시 0.1%(최대 10개월) ④마케팅 동의 0.5%

가입 금액 : 1천 원 ~ 30만 원

가입 기간 : 12개월

 

처음 가입한 이 상품은 적금 풍차 돌리기를 할 목적으로 가입했던 것은 아니었다,

통장 한 곳에 돈을 모아두는데, 야금야금 쓰고 있어서 안 되겠다 싶어 가입한 적금 상품이었다.

 

신규 가입/휴면 가입 고객들한테 2% 우대 이자율을 주고, 월에 1번씩 신한 쏠(SOL) 앱 로그인을 하면 0.1% 씩 이율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앱 들어가는 것을 까먹을 것 같았지만?! 적금 든 거 때문에 계속 들어가 보게 된다.(오늘 적금 자동이체되는 날인데 왜 이체가 안되는 걸까? 이유 아시는 분 댓글 좀,, 그래서 오늘 20번 넘게 들어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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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복리자유적금

 

2. SBI저축은행 : 복리 자유적금 / 최고 연 5.6%

금리 조건 : 기본 연 4.0%, 만기 시 연 5.6%

가입 금액 : 1천 원 ~ 월 300만 원까지, 자유롭게 추가 납입 가능

가입 기간 : 6개월~24개월

 

이번 달에 새로 가입 상품은 SBI저축은행 '복리 자유적금'이다.

이 상품은 기본 4.0%로 시작이지만 본인이 설정한 만기까지 유지하면 연 금리 5.6% 이자율을 준다.

그리고 단리와 복리가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지만,, 월복리식 저축이라고 한다.   

 

신한은행 쏠만해 적금에서 30만 원으로 들어서 두 번째 적금은 10만 원만 해야지 했는데,,

이율을 따져보니 5만 원? 이하로 너무 작게 느껴져서 이 정도는 넣을 수 있겠다 싶어서 두 번째 적금도 30만 원을 넣었다.

(계속 모아 왔던 게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 싶다.. 블로그 열심히 해서 돈 더 모아야지)

 

아마 다음 달에 적금을 추가해야 하는데, 어떤 상품이 괜찮은지 찾아보면서 업데이트해야겠다.

 

 

적금 풍차 돌리기 단점, 예금에 비해 낮은 금리와 돈이 묶이는 긴 기간!

솔직히 이자율만 따지고 보면, 적금 풍차 돌리기보다 큰돈을 한 번에 예치하는 예금 상품이 압승인 것 맞다..

예금보다 낮은 이자와 1년이라는 긴 기간 때문에 돈이 묶인다는 게 가장 큰 단점 아닐까 싶다,,

 

학생/사회초년생/주부 등,, 작은 돈으로 적금을 하는 습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목돈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  나도 돈 모으는 겸, 즉흥적으로 풍차 돌리기를 시작했지만, 그래도 이걸 계기로 꾸준히 목돈 만들어서  주식 물도 타고~ 예금 상품도 가입해야겠다~ 난 돈 모으면 꼭 독립을 하고 싶어서 부지런히 모아야 한다.

 

아직은 턱도 없으니 열심히 모으자고~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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