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에야 하는 늦은 2021년 회고를 해보자.. 생각해보면 21년도에 많은 이벤트들이 많았던 것 같다. (좋은 것들은 많이 없었지만) 제주도 가족여행 / 강아지와의 이별 / 전 회사 사수의 복귀 / 회사 이직과 퇴사 / 아버지의 코로나 감염 등등 가장 기억에 남는 이벤트들은 이 정도,, 그래도 가장 날 힘든 게 한 이벤트는 '강아지와의 이별'과 '전 회사 퇴사'이지 않을까 싶다.. 강아지는 아직도 보고 싶고, 이직한 회사는 곧 퇴사를 할 예정이니깐 ㅠㅠ 이직한 회사를 선택한 점에 대해서는 많이 후회가 되는 행동이고 바보 같은? 행동이었지 않을까 싶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휴가를 내고 쉬고 있던 도중에 거래처 대리님께 스카웃 제의를 받았었고, 사실 전 회사에 다니면서 나름대로 이직의 기준을 세웠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