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 전부터 돌아오는 황금연휴에 여자친구와 함께 여행을 가자며 수도 없이 다짐을 해왔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여행 계획이 취소 되었고 이대로 황금연휴를 집구석에서 보낼 것 같은 마음에, 여자친구에게 당일치기 여행을 제안했다. 여자친구도 취소했던게 좀 마음에 걸렸던지 당일치기 정도는 괜찮다고 했고, 그렇게 오이도로 놀러가기로 결정했다. 1시간 30분 정도 지하철에 앉아있다 오이도역에 도착하게 되었다! 우중충한 날씨 때문에 오이도에서 노는 도중 비가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날씨만 흐릿했을뿐 비는 오지 않았다. 오이도역에 2번 출구로 나오면 택시 승강장과 버스 정류장이 같이 있는데 버스는 30-2번을 탔는데, 한 30분 정도 걸렸습다! 참고하세요! 더운 날씨 + KF94 마스크 조합으로 더..